수레바퀴 아래서
- 최초 등록일
- 2014.10.05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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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헤르만 헤세의「수레바퀴 아래서」에서는 우리 교육의 현실을 보여주는 의미가 있는 소설이다. 작가 헤서는 우리의 경직되고 획일적인 교육에는 희망이 없음을 말한다. 무미건조한 교육 속에 희생되어야 했던 한스라는 소년을 만나보자.
1900년 무렵, 남부 독일의 작은 마을에 한스라는 소년이 있었다. 동네 중개업자인 요제프의 아들이었다. 이런 시골에는 재능이 있는 아들이 태어나면 그 아이의 장래는 정해진 거나 진배없었다. 매년 시행되는 주의 시험에 합격해서 신학교에 들어가 목사가 되거나 교사가 되는 것이다. 한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숨 돌릴 틈 없이 공부에 쫓기듯 소년다움을 즐길 여유 없이 오로지 공부에만 매달렸다. 그리고 희망사항이었던 슈투트가르트에서 실시한 주 시험에 2등으로 합격한다. 그의 길은 정해져 있었다.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한 그에게는 드디어 마울브론의 신학교에 진학하는 길로 이어진다.
꿈 많은 시절을 즐길 여유도 없이 오로지 공부만 해야 했던 한스가 안쓰럽다. 살다보면 행복한 일만 선택하지 못할 때도 많이 있다. 하지만 누군가 찍어놓은 틀에 맞춰서 살아간다면 인간답게 살아가지 못한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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