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버린사람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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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중학교 때 친구에게 선물 받았던 책이다. 하지만 그 당시 이 책은 나에게 너무 어려운 내용 이였고 읽지 않고 책장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던 책이었다. 하지만 6년이 지나 이 책이 눈에 다시 들어오게 되었다. 인도에 계급제도 카스트 제도가 폐지되기 전 천하게 여기어 닿기도 불허된 불가촉천민에 대한 내용이다. 그런 불가촉천민들의 일생을 '신도 버린 사람들' 이라는 제목으로 말하고 있는 내용이다. 얼마나 비참한 삶을 살았기에 신도 버린 사람들이라고 표현하였을까? 라는 궁금증이 떠오르게 되었다. 최근에 인도 영화 '아쉬람' 이라는 영화를 관람 하였다. 이 또한 어린나이에 남편이 죽고 과부가 되어 '사티'라는 제도 때문에 평생을 홀로 비난 받으며 힌두 사원 '아쉬람'에서 겪는 비참한 생을 그린 영화이다. 종교적 관습 때문에 왜 죄 없는 사람들이 천대 받아야하고, 평생을 고단한 사람을 살아야 할까? 이런 사람들은 전생의 죄를 지어서 현생에 벌을 받는 것이라고 여기어 현생의 차별과 천대를 당연시 여기고 도움을 받으면 죄를 씻을 수 없다고 여기고 도움조차 받지 않는 다고 한다. 카스트제도는 겉으로는 폐지되었지만 교수님께서는 아직까지도 인도의 어떤 곳에서는 이러한 제도가 남아있어 천한 일, 생명에 위협을 받는 일은 불가촉천민의 후손들이 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문제들은 인도의 특수성일 것이다. 이러한 특수성에 대해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을 다시 찾아 읽어 보게 되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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