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문명과 문화

목차

1. 인도의 지리적 특성

2. 인도 문명의 확장
1) 인도문명의 전개(BC 1750～AD 1200)
2) 유럽 제국의 인도 진출(1498～1760경)
3) 경제개발 계획의 착수와 공업 중심 정책(1947~1966)
4) 농업 혁명과 경제 발전(1967~1980)
5) 인도 경제위기의 초래(1980~1990)
6) 경제의 자유화(1991년 이후)

3. 인도의 문화
1) 카스트제도
2) 풍습 및 국민성

본문내용

인도의 정식명칭은 인도 공화국(Republic of India)이다. 힌디어로는 바라트(Bharat)라고 한다. 아시아 문명의 원천으로 불교가 발상한 곳이며, 천축이란 이름으로 예부터 알려진 곳이다. 인도는 4개의 대지형구로 이루어져 있다. 즉 빙하로 뒤덮인 히말라야산맥, 갠지스강과 인더스강 상류에 형성된 힌두스탄평야, 건조지대인 타르사막 및 반건조지대인 데칸고원으로 되어 있다. 히말라야산맥은 6억 년전에는 해저였던 곳으로 대략 7000만 년 전부터 대규모의 습곡운동과 단층운동으로 융기가 시작되어 지금의 거대한 산체를 이룬 신생대조산대에 속하는 산맥이다.

<중 략>

모헨조다로와 하라파로 대표되던 인더스 강 유역의 문명이 몰락하면서 인도문명의 중심지는 갠지스 강 유역과 남인도의 해안지방으로 옮겨지고 이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형태의 도시문화가 발달하게 되었다. 이 문화의 형성시기를 전후한 인도역사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아리아인의 민족이동과 인도 정착이다. 원래 아리아인은 시베리아 남북부와 투르키스탄 등지에 살던 유목민이었다. 이들은 BC 18, 17세기경부터 서아시아와 중앙 아시아 열대를 가로지르면서 목초지를 따라 민족대이동을 시작했다. 점차 하나의 세력집단을 이루게 된 아리아인들이 인도아대륙에 이른 것은 대략 BC 15～13세기경이었다. 인도에 침입한 아리아인들은 처음에는 펀자브 지역에 정착했으나, 서서히 활동무대를 갠지스 강 유역으로 옮겼다.

<중 략>

수천년간 인도인의 생활을 규율해 온 카스트제도는 법적으로 폐지되었고 근대화 및 교육의 영향으로 점차 붕괴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인도인의 생활저변에 깔려있는 독특한 신분 제도다. 그 근원은 역사적으로는 아리안족이 인도를 침입 정복한 후 피지배 원주민과의 차등을 강조한데서 유래한 것이다. 피부색, 직업에 따라 승려 계급인 브라만, 전사. 통치 계급인 크샤트리아, 상인 계급인 바이샤, 노예 계급인 수드라로 크게 나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