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의역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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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담배라는 용어가 나온 이유 p2
2. 담배의 원산지 전달방법 p3
3. 우리나라에 담배가 전래된 경로와 시기 p4
4. 담배의 왕국, 여성들의 흡연 p4~6
5. 1920년대 후반 시작된 여성타겟 담배광고 p6~7
6. 담배 피우는 것의 차별화 p7
7.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p8~9
8. 일제시대의 연초세 p10
9. 담배의 매너 p10

본문내용

Tobacco는 아메리카 원주민이 사용한 파이프 →
Nicotiana는 선물로 갖고 온 포르투칼 대사인
Jean Nicot 의 이름에서 유래
정신신경 안정효과를 기대하면 유럽에서 애용하기 시작

담배의 원식물은 남미가 원산지로서,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애용해 온 것이 우리들이 추적할 수 있는 담배에 관한 역사적 기록의 시작이라 하겠다.
옛날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은 파이프를 피워물고 이것을 「타바코」(tabacco)라 했다는 설이 있다. 서인도제도중 「토바고」(Tobago)라 불리우는 섬이 있고, 또 멕시코에「토바스코」(Tabasco)라는 지방 이름이 있는 등 이들 몇 가지에 연유하여「타바코」(Tabacco)라 하는 이름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또 콜럼버스의 두 번째 아메리카 여행에 동행했던 스페인의 수도사 로마노 파노(Romano Pano)가 저술한 「인디언의 관습」(Indian Rituals)이라는 책에도 tobacco 또는 tabacco라는 말이 기록되었는데, 그때 원주민들은 이 식물(담배)의 잎을 ‘cohabba' 또는 ’guioja'라 했고, 스페인 사람들은 한때 이것을 신령스런 또는 마력을 지닌 식물, 즉 ‘yerba sancta'(holy herb)라고 하였다.
이 식물의 잎을 원주민들은 tobacco 또는 tabacco 라는 굽은 파이프에 담아 불을 붙여 흡입하였다고 한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에 처음 상륙한지 43년 후에 산토 도밍고(Santo Domingo) 지방을 통치한 스페인 총독(Viceroy)인 페르난데스 데 오비에도는 그곳 인디언들이 ‘tabago'라 하는 Y자 모양의 길고 속이 빈 갈대 줄기 같은 파이프를 사용하여 구부러진 한쪼 끝을 콧구멍에 넣고 다른 끝에서는 식물 잎을 태워 연기를 흡입한다고 기록했다.
이상과 같이 몇 가지 사실 등을 고려하면 Tabacco는 지명이나, 지명과 연관성이 있는 파이프에서 유래된 이름이 틀림없고 식물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생각된다.

참고자료

· 정시련.전경희, 『담배 오백년 이야기』 영남대학교출판부 2003
· 박갑천, 『재미있는 어원 이야기』
· 역사문제연구소, 『사회사로보는 우리역사의 7가지풍경』, 역사비평사, 1999년
· 이언 게이틀리, 『담배와 문명』, 몸과 마음, 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