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와 고전시 비교 리포트: 정지용의 '유리창'과 허난설헌의 '곡자'

소개

현대시와 고전시 비교 리포트
정지용의 '유리창'과 허난설헌의 '곡자'를 비교했습니다.
시대가 흘러도 마르지 않은 눈물
국문학, 문학, 고전 시가, 고전시, 현대시, 정지용, 허난설헌, 유리창, 곡자, 현대시와 고전시

목차

1. 차갑고 어두운 죽음의 이미지
2. 슬픔의 표현
3. 자식을 나타낸 표현

본문내용

과거로부터 오늘날까지 사회 전반을 통틀어 많은 변화들이 있어왔다. 규범과 생활양식, 식습관, 오락 문화 등이 그러한 예에 해당한다. 그러나 자식에 대한 부모의 마음만큼은 과거나 오늘날이나 같을 것이다. 그러한 부모의 사랑이 시대별로 어떠한 방식으로 문학에 반영되었는지를 탐구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인간에게 먼 과거부터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죽음 역시 흥미로운 소재라고 생각했다. 인간은 죽음을 소재로 많은 창작물을 만들어 왔다. 죽음은 공포의 대상임과 동시에 강렬한 슬픔을 야기하는 것이기도 했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에서 느껴지는 비애의 감정이 시대에 따라 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알아보고 싶었다. 이에 나는 자식의 죽음을 소재로 한 정지용의 ‘유리창’과 한시 허난설헌의 ‘곡자(哭子)’를 비교하여 작품론을 쓰고자 한다. 두 작품은 모두 자식의 죽음을 배경으로 한다. 해당 작품들이 그 시대의 시문학 전체를 대표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다른 시대, 다른 갈래의 시가 동일한 소재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그 유사점과 차이점을 탐구해 보는 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