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명량

소개

영화 명량을 보고 직접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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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2척 대 330척의 전투... 세계 해전사의 가장 위대한 전투이자 정유재란 당시 전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위대한 역사인 명량해전을 본격적으로 다룬 영화 명량을 보았다. 개인적으로도 이순신 장군을 흠모하기도 하지만 기존에 이순신 장군을 다룬 영화나 드라마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특정 전투를 본격적으로 다룬 영화는 없었기에 어쩌면 이 영화 명량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특히 김한민 감독은 이전 작품인 ‘최종병기 활’에서 고전액션 영화의 진수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의 이번 작품 명량이 더더욱 기대되었던 것은 아닌가 싶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조선과 일본의 2년여에 걸친 협상이 지지부진해지자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정유년에 재차 조선에 대한 침략을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정유재란이었다. 그 즈음 의주로 피신을 간 선조는 이순신(최민식 분)에게 부산포로 진격하는 왜군을 맞아 싸우라는 명을 내리게 되지만 현장에 있던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은 첩보를 통해 적들이 부산포로 진격하는 것은 조선 수군을 유인하려는 계책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선조의 명을 어기고 부산포로 진격을 하지 않게 되었다. 가뜩이나 이순신의 명성이 자신보다 높아져만 가고 있는 것에 대하여 시기심과 불만을 가지고 있던 선조에게 왕명을 어긴 이순신의 행동은 아주 좋은 꼬투리감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