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산업의 태풍,자연재해 태풍,종자 산업의 규모 및 부가가치의 확대,세계 종자 산업 규모,바이오 기술(BT)과 나노 기술(NT)

목차

1. 들어가며

2. 종자산업의 태풍에 맞서야 하는 이유
(1) 종자 산업의 규모 및 부가가치의 확대
(2) 맞서지 않았을 때의 위험

3. 방안제시

4. 참고문헌

본문내용

3D 업종이라고 여겨져 기피했던 농업분야 중 ‘종자’시장이 급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 종자 산업 규모는 1975년 120억 달러, 2008년 695억 달러, 2011년 780억 달러이며 2020년에는 1650억 달러로 9년 간 2배 이상 성장할 정도로 종자 시장의 비중이 날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선진국들은 종자 산업의 중요성을 즉시 인식하고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상승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종자시장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중요해지고 있는 것일까?
먼저, 종자를 통해 식량, 에너지 등 현재 대두되고 있는 문제들을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종자 산업의 차원은 전통적인 교배 육종을 통하여 신품종을 개발하는 것에 머물러 있지 않다. 바이오 기술(BT)과 나노 기술(NT) 등의 발달로 종자의 유전자를 직접 다룰 수 있어 기능성 있는 종자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이제는 종자 산업이 의약 및 재료 산업 등과 결합하여 발전하는 고부가가치의 산업이 된 것이다.
그러나 유망한 산업인 만큼 해결되어야 할 과제 또한 만만치 않다. ‘종자 전쟁’이라는 총성 없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고, 이미 강자와 약자가 명확히 구분되기 시작하였다. 오늘날 이 전쟁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핵무기를 갖춘 강(强) 기업은 몬산토, 듀폰, 신젠타 등과 같은 다국적 기업들이다. 이와 같은 국제적 거대 기업들은 각국의 종묘회사들을 인수 합병(M&A)하여 규모 확대는 물론이고, 각국의 종자의 유전 정보를 확보해내고 있으며 원천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렇게 강자와 약자가 분명하게 구분된 산업에서는 부당한 사건이 많이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종자’ 산업은 양날의 칼날을 모두 지니고 있는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럴 때 ‘우리는 과연 밀려오는 종자 산업의 태풍에 맞서야 할까?’라는 의문을 품을 수 있다. 혹자는 이미 종자 시장은 몬산토와 같은 소수의 기업이 독점하고 있어 경쟁하기가 어렵다고 하며, 종자 산업을 발전시킬 자본으로 다른 가능성 있는 시장에 투자하자고 제안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조는 이와는 달리 종자 태풍에 맞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참고자료

· <인체 모유 단백질 및 영양 성분 강화 고부가가치 기능성 쌀 생산 벼 품종 개발 전략> 임성렬, 이진형, 이효연, 서석철 (한국작물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Vol.47 No.1, [2002]) p4850
· <종자업계의 육종전문인력 현황과 미래전망> 양승균 (종자과학과 산업, Vol.4 No.2, [2007]) p3746
· <세계 종자 산업의 현황 및 향후 전망> 농촌진흥청 (종자과학과 산업, Vol.9 No.3, [2012]) p3238
· kbs스페셜 종자, 세계를 지배하다 2011/02/27 방송분
· 오마이뉴스 토종털개회나무는 어떻게 미스킴 라일락이 됐나 200 http://ojsohmynews.com/NWSWeb/View/atpg.aspx CNTNCD=A0001292413
· 사이언스타임즈 종자시장 67% 다국적 기업이 지배한다. 200 http://www.sciencetimes.co.kr/article.do atidx=0000036342todo=view
· (인터뷰기사) [특집] GMO, 더 이상피할 수 없는 길 최양도 교수 http://scienceon.hani.co.kr/28683
· (농민신문 기사) 한국농업의 미래, RD 투자에 달렸다(6)선진국 다국적기업의 투자 현황, ‘이유있는’ 농업강국…민간 투자 ‘한몫’ http://www.nongmin.com/article/ardetail.htm arid=210468
· http://www.hellodd.com/news/article.html no=44702 종자개발을 위한 생명공학 기획 연구, 곽재균, 과학기술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