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용설명서-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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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번 그럴 듯 하다
인생이라는 문제에서 기출문제가 있어서 그 문제의 해답을 알면 나의 문제도 풀 수가 있다면...
물론 실제로는 그럴 수가 없다.
책을 다 읽고 두번 세번 더 훑어 본 지금에도 그런 일은 없다.

뭔가 그래도 좀 더 믿음이 생긴 것은 인생 속에서의 문제에서 해답을 나름대로 잘 풀었다고 인정 받는 사람들의 답을 통해서 내 답안을 내 마음대로 적을 수 있는 자신감 만큼은 더 생겨났다는 것이다.

늘 인생의 답은 없다고 한다.
늘 해답만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자신의 각각의 인생에 할당된 스스로의 역량일 뿐이다.

남의 해답을 훔쳐보다가 잠시 멈춘채 오래 홀로 생각한 장들을 옮겨보고자 한다.
대부분이 나를 향한 또다른 물음들로 이어졌다.

에드워드권/ 요리사
놀면서 즐기고, 즐기면서 경험하고, 경험하면서 배우는 것이다.
놀아라, 즐겨라, 고민하고 생각해라.
어떻게 사는 것이 제대로 된 인생인지, 나의 인생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 갔으면 하는지 당시 처음 요리를 시작할 때 작은 노트를 하나 샀다. 이백 장 정도 되는 작은 메모지였는데, 매일 배운 것들을 적어나갔따. 돈이 없어 사지 못한 값비싼 원서들을 찾아 레시피를 베끼고, 선배 조리사들에게서 배운 각종 노하우와 요리에 필요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적기 시작했다. 어느새 메모지 이백 장이 다 채워졌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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