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지 관점에 관한 시 해석
- 최초 등록일
- 2014.06.21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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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본문
1) 반영론적 관점 – 이용악 『풀벌레 소리로 가득 차 있었다』
2) 표현론적 관점 – 윤동주 『자화상』
3) 효용론적 관점 – 나희덕 『배추의 마음』
4) 구조론적 관점 – 곽재구 『사평역에서』
3. 맺음말
본문내용
머리말
문학을 보는 네 가지 관점으로 시를 감상해보려 한다.
처음으로 반영론적 관점 즉, 작품의 배경이나 시대 상황을 반영해 감상하는 관점으로 이용악 시인의 『풀벌레 소리로 가득 차 있었다』를 볼 것이다.
두 번째로 작품과 작가를 연관지어 감상하는 표현론적 관점으로 윤동주 시인의 을 감상한다.
세 번째로는 작품이 독자에게 미치는 영향 또는 작품이 왜 읽혀지는가를 탐구하는 효용론적 관점으로 나희덕 시인의 『배추의 마음』을 감상해보고, 마지막으로 작품자체를 연구하는 구조론적 관점으로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를 감상할 것이다.
시는 다른 문학들보다도 무한하게 해석될 수 있고, 또한 내재하고 있는 의미들을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해석한다는 자체가 모순일지 모른다.
나는 ‘작품을 해석한다’ 라기 보다, 작품이 쓰인 배경이나 시대 상황을 고려하거나 작품을 쓴 시인, 또 그것을 읽은 독자 그리고 순수하게 작품 자체를 생각하며 ‘작품을 감상한다’라고 표현하고 싶다.
본문
반영론적 관점 – 이용악 『풀벌레 소리로 가득 차 있었다』
우리집도 아니고
일가집도 아닌 집
고향은 더욱 아닌 곳에서
아버지의 침상(寢床) 없는 최후(最後)의 밤은
풀벌레소리 가득 차 있었다.
참고 자료
이용악 시집 『분수령』 삼문사 (1937)
윤동주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정음사 (1948)
나희덕 시집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창작과 비평사 (1994)
곽재구 시집 『사평역에서』 창작과 비평사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