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인문으로 보는 영화분석-<김영민의 영화인문학>

소개글

"철학과 인문으로 보는 영화분석-<김영민의 영화인문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날개를 펴니 <영화인문학>의 저자 김영민 씨가 철학자이자 숙명여대 교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바로 눈에 들어왔다. 철학자가 쓴 영화비평이라, 아니 분석이라고 해야 하나? 영화광에다가 노트에 그때 그때 본 영화를 신랄하게 비평하기를 즐기는 나로썬 과연 철학자의 시선으로 보는 영화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인문학>은 철학자인 김영민 교수가 우리나라 영화 27편을 인문학과 연결시킴으로써 우리네 삶을 설명하는 책이다. 한겨레신문에 연재되었던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고 하는데, 30년에 걸친 영화들을 한 자리에서 보게 되어서 더 편하고 뿌듯하다. 이 책에 실린 영화들 중에서 내가 제대로 본 것은 네 편밖에 되지 않는다. 몇 장면이 익숙한 영화는 여덟 편이고, 절반 이상이 생소하다. 그렇지만 책을 읽어나가기는 어렵지 않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