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도서 몽타이유 - 중세 말 남프랑스 어느 마을 사람들의의 삶

소개

도서 몽타이유에 대한 서평입니다.
총 5페이제 달하는 글입니다.
역사학자의 서평을 참고하여 만들었습니다. (한국 중세사학회에서 참고)
2014 . 6월에 작성한 최신 판입니다.
여러글 짜깁기 한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기록된 서평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저자소개
3. 책 소개
4. 맺음말

본문내용

흔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세’에 대한 이미지를 생각해 볼 때 그들의 머릿속에 의례적은 떠오르는 몇 가지 것들이 있다. 기독교, 봉건제, 기사, 폭력 그리고 흔히 ‘암흑시대’란 말로 대표되는 무지의 시대가 바로 그것이다. 이 같은 중세에 대한 이미지의 기반은 주로 정치사이고 엘리트적인 표층사의 개념에 한정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시대를 바라볼 때 그 시대의 역사전개를 주도해 나가는 권력 등의 지배구조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시대를 이해할 때 가장 선행 되어야 할 단계이다.
그러나 한 방향의 시선만으로 역사라는 다층적인 구성물을 올바르게 이해하려는 것은 결코 이상적인 평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시선을 달리하여 시간과 무관하게 유지되어 왔던 일상적인 생활의 조건에 주목한 소위 ‘아날학파’라 불리는 학자들이 출현이 반가운 것이 사실이다. 본 도서는 3세대 아날학파라 칭해지는 ‘엠마뉘엘 르 루아 라뒤리’의 저서로 중세의 정치권력과 지배이념 등 표층적 부분만 바라보던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엘리트적 역사서술에서는 전혀 중요하지 않은 일반 민중들의 삶과 심성을 잘 설명해주는 책이다. 현재 역사학은 물론이고 나아가 사회학, 인류학, 인구학, 정치학 등 여러 분야의 주요 학술지들이 앞 다투어 본 도서에 대한 서평을 싣고 있고, 또 현대 역사학의 흐름 속에서 저자의 방법론과 이 저술이 지니는 의의를 소개하는 글들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Ⅱ. 저자 소개
이러한 본 도서를 설명하기 이전 작가(저자)에 대한 소개를 먼저 하고자 한다. 작가 엠마뉘엘 르 루아 라뒤리(Emmamuel Le Roy Radurie, 1929~ )는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태어나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