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미래의 공동체(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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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저명한 작가와 지도자. 그리고 학자와 철학자들의 미래 사회에 대한 의견을 피터 드러커 라는 사람이 한데 모아놓은 것이다.
총 6부 24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 장마다 공동체의 현 모습과 미래 공동체의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고 있다.
그중. 피터 드러커가 기술한 서문에서는 문명의 뒤떨어짐으로 인한 강압적인 농촌공동체와 시회적 혼란으로 인한 도시공동체의 모습을 기술하고. 오직 사회부문의 기관. 즉 비 정부 기관 . 비 기업. 비영리 단체들만이 진정한 의미의 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사람은 누구나 '공동체 본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각자가 지닌. 개인의 자율성과의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일한 정체성 보다 공동의 작업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연대에 따르는 긴장과 개인의 자유가 역동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탄력적인 공동체를 만드는 태도가 바람직하다고 한다.
즉. 공동체의 단일한 목표를 위해 개인의 자율성을 무시하는 그래서 더욱 반발심을 일으키는 강압적 태도보다는, 모두가 합당하다고 여기며 추구하는 공존의 목표를 위하여 모두가 힘쓰도록 유도하는 것이 훨씬 더 바람직하다는 이야기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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