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큘러스 감상문

소개

섬뜩한 거울 괴담에 관한 영화 '오큘러스'를 보고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영화 소개
2. 줄거리
3. 나의 감상

본문내용

영화 오큘러스는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로 거울을 통해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룬 공포영화이다. 이 영화의 제목인 '오큘러스(Oculus)'는 우리말로 눈 또는 둥근 창을 뜻한다. 이 영화의 주연은 영국 드라마 ‘닥터후’ 시즌5로 유명한 여배우 카렌 길런이 누나 케일리 역을 맡았고 브렌튼 스웨이츠가 동생 톰 역을 맡았다. 미국에서는 잔인한 장면이 없이 무섭다는 이유만으로 R등급 판정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15세 이상 관람 가 등급으로 상영되었다.

이 영화는 현실과 초 현실을 교차시키는 패턴을 통해 진실, 착각의 혼돈으로 관객에게 공포를 유도한다. 감독은 자극적인 장면으로 공포를 전하지 않고 ‘기억 흔적 이론’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로서 심리를 압박하는 스타일의 공포 영화를 선보인다. 이 영화는 컨저링과 ‘인 시디어스 : 두 번째 집‘ 등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이기 때문에 또 한 번 화제를 낳기도 했다.

영화 오큘러스의 특징은 ‘기억 흔적 이론’에 착안하기 때문에 모든 사건들이 각자가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전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다. 따라서 결말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면서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고 난 뒤에도 궁금증을 남기도록 제작되었다. 이 영화를 본 전문가들은 ‘반전 이상의 전율’을 선사하는 영화라는 호평을 쏟아내었고 ‘샤이닝’, ‘캐리’등 세계적인 공포 스릴러 영화의 원작자로 유명한 스티븐 킹이 “너무 무섭다”고 극찬했다. 스티븐 킹은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오큘러스를 보고 사랑에 빠졌다. 너무 무섭다. 다시는 사과를 먹지 못할 것 같다.”라는 글을 남겼다. 스티븐 킹이 말한 사과 장면은 오큘러스에서 가장 섬뜩함을 주는 장면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