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문학과 영상] 영화 시놉시스(창작) '내 안의 또 다른 나'

목차

1. 제목
2. 기획 및 집필의도
3. 컨셉
4. 장르
5. 소재
6. 주제
7. 등장인물 소개
8. 내용

본문내용

1. 제목 내 안의 또 다른 나

2. 기획 및 집필의도
외모가 새로운 차별요소로 등장하며 외모지상주의가 판치는 세상이 되었다. 성형수술이라는 의학의 발달로 돈만 있으면 젊고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는 일은 보편적인 일이 되었다. 이러한 젊음 유지가 근원적인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는 무섭게 생각해야 할 문제인 것 같다. 외모가 인생의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고 믿어 지나칠 정도로 외모에 집착하는 사람들과 잘난 외모를 선호하는 사회 풍조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사회문제로 여겨져 이 영화의 기획이 비롯되었다.

<중 략>

햇살 찬란한 어느 여름 날, 미란은 오늘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치장한 채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압구정 거리를 거닐고 있다. 사람들의 시선을 한껏 즐긴 미란은 친구 미모가 기다리고 있는 어느 카페에 들어선다. 미모는 미란이 앉기가 무섭게 걱정되는 말투로 미란에게 성형수술 사실에 대해 다그친다. 미란은 담담한 태도로 미모의 다그침에 성형 사실을 차분하게 말해준다. 미모는 그러한 미란에게 평소 알고 지내던 친구의 다정함보다는 낯선 사람에게 느끼는 경계심을 갖게 된다. 미모는 미란에게 난생 처음 느껴보는 알 수 없는 감정으로 미란과의 만남을 즐기지 않고 서둘러 헤어진 후 집으로 돌아온다. 미란은 미모와의 짧은 만남을 아쉬워 하기는 커녕 신이 나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자신의 미모를 자랑 하는듯한 당당한 걸음으로 집으로 되돌아온다. 그러던 중 미란은 신호등 반대편에 서 있는 익숙한 남자를 발견하곤 계속해서 응시한다. 하지만 그 남자는 미란을 모르는 사람 보듯 무심하게 바라본다. 신호가 바뀌고 그 남자는 신호등을 건너 자기 갈 길에 바빠 미란 앞을 지나가는데 미란은 그냥 지나가려는 그 남자의 팔을 붙잡아 말을 붙인다. 그는 미란의 첫사랑 남 최 한결 이었다. 하지만 미란은 여전히 자신을 낯설게 바라보는 그의 눈빛을 가까이서 본 후 황급히 신호를 건너 도망가듯 사라진다. 어떻게 도착했는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미란이 집에 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