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을 통해 본 서울

목차

1. 서울의 역사
2. 서울의 풍수지리와 유교
3. 옮겨진 국사당과 선바위
4. 서울성곽
5. 보고 느낀 점

본문내용

서울의 명칭이 변천되는 것처럼 서울은 다른 타 지역과는 달리 삼국시대 때부터 매우 중요한 장소로써 서울의 주인이 지속적으로 바뀌게 된다. 서울은 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한강이 흐르고 있어 그만큼 서울의 지리적 위치가 중요했다고 할 수 있는데, 고구려와 백제, 신라의 삼국들이 강성했던 시기를 보면 각 나라마다 서울을 차지하면서 강성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통일신라가 멸하고 고려시대에 이르러서 다시 서울은 재조명 받게 되는데, 비록 고려의 수도는 아니었지만 ‘남경’으로 지정되고 후에 서울로의 천도설까지 제기될 수 있었던 이유는 서울의 지리적 위치가 그만큼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1392년에 조선이 건국되고, 1394년에 이르러 지금의 서울이 한 국가의 수도로써 그 위용을 떨치게 되는데, 당시 서울로의 천도가 이루어진 것에는 서울의 지리적인 위치도 있지만 태조가 고려왕조의 구세력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함이었다. <사진 1>의 서울의 중심점은 남산 위에 위치하고 있어 과거 서울의 중심점이 아니라 현재 서울의 중심점이 남산임을 알리고 있다.

<중 략>

국사당은 조선시대에 나라에서 남산을 신격화한 목멱대왕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목멱신사로도 불렸는데, 경대부는 물론이고 일반 백성도 이곳에서 제사를 지낼 수 있었다. 이곳은 나중에 굿당으로 변하였다. 국사당은 원래 남산 팔각정 자리에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대 일본 사람들이 조선신궁을 지으면서 1925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지었다. 사당 안에는 중요민속자료 제 17호로 지정된 무신도가 걸려 있는데 그 솜씨가 다른 무신도에 비해 뛰어나다. 지금도 국사당을 무대로 내림굿, 치병굿, 재수굿 같은 굿판이 벌어지고 있으며 국사당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무학대사 또는 태조 부부의 모습이란 전설이 깃든 선바위가 위치해 있다.

참고자료

· ttp://terms.naver.com/entry.nhn?cid=371&docId=1632279&mobile&ca tegoryId=1380
· 문화재청 – http://www.cha.go.kr
· 서울이야기 - http://www.seoulstory.net
· http://www.seouls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