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경제의 특징] 유로경제의 구조적 특징

목차

Ⅰ. 거시경제
1. 인구
2. 경제규모
3. 생산구조
4. 수출

Ⅱ. 노동시장

Ⅲ. 정부부문
1. 재정적자
2. 정부부채

Ⅳ. 대외교역

본문내용

1. 거시경제

1.1 인구

유로지역 인구는 2002년 기준 3억 500만 명으로 미국의 2억 8,100만 명보다 많을 뿐만 아니라 일본의 1억 2700만 명보다는 2배 이상 크다. 유로지역은 65세 이상 인구비중이 15%대에 이르러 이미 고령사회(aged society)에 진입하였고 이에 따라 고령화사회(aging society)인 미국에 비해 저연령층 비중은 낮고 노년층 비중은 상대적으로 높다고 할 수 있다.

1.2 경제규모

경제규모 측면에서 유로지역은 세계 GDP의 15.7%(2002년 구매력평가 기준)를 차지하여 미국의 21.1%보다 작고 일본의 7.1%보다는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역내에서 가장 큰 독일의 비중은 세계 GDP의 4.4%이다.

1.3 생산구조

유로지역의 생산구조는 미국 및 일본과 매우 유사한 패턴을 보여 서비스산업이 전체 생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유로지역은 공공서비스 비중이, 미국은 민간서비스 비중이 더 높은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제조업 등 공업부문은 두 번째로 크며 농림어업은 경제의 높은 성숙도를 반영해 가장 작다.

1.4 수출

세계수출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비교해 보면 2002년 기준으로 유로지역의 수출비중은 15.7%로 가장 높았고 미국은 10.8%로 그 다음이었으며 일본은 6.6%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2. 노동시장

유로지역 실업률은 1990년대 초반 10.9%라는 사장 최고 수준을 기록한 이후 점차 낮아져 최근에는 8%대 초반을 보이고 있으나 미국 및 일본은 이보다 훨씬 낮은 4-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격차는 유로지역이 직업보호법, 실업보험제도, 노동세제 등 여러 측면에서 미국 및 일본에 비해 노동시장의 구조적 경직성(structural rigidity of labor market)이 상대적으로 높은 데 기인한다. 이에 따라 유로지역은 1990년대 들어 회원국별로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노동시장 개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독일 및 프랑스를 중심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