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코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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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의료보험 민영화에 대한 위험함을 폭로한 영화 식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번 직접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 영화에서는 의료보험의 민영화로 인한 미국인들의 고통과 불만이 절실하게 들어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미국은 의료보험이 없어 하루에 1만 8천명이 사망한다고 한다. 국가적으로 보험을 민영화하였기 때문에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작은 상처는 괜찮지만 큰 병이나 상처가 생겼는데 보험이 없다면 비싼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아주 위험해진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의료보험 민영화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그 사람들에 대한 소개가 나오고 있다.

<중 략>

미국에는 2억 5천만 명이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보험회사는 이들을 평소에는 귀빈대접을 하지만 병이 걸리거나 다치면 그때부터 꼬투리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된다. 검사 요청을 거부한다던지 작은 병 이력까지 조사해내어 결국은 보험료를 주지 않는 것이다. 보험사는 돈을 챙기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 보험료를 내주지 않기 위해 많은 행동들을 취하고 있다. 위의 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람들의 치료나 건강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듯했다.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의료비용이 적게 들어갈 수 있는 의료보험의 민영화를 결정하였는데 이로 인해 지금의 문제점들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 후 힐러리는 전 국민 의료혜택이라는 의료개혁을 들고 일어섰는데 결국에는 많은 압박들과 로비로 인해 이 개혁은 좌절되고 말았다. 그 후 의료보험이 민영화에 대한 언급은 나타나지 않았다. 국민들의 안녕은 생각하지도 않고 말이다.
그러나 잠깐 눈을 돌려 바로 옆의 캐나다를 보면 미국과는 딴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캐나다는 빈부를 막론하고 모두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전 국민 의료혜택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캐나다뿐만 아니라 영국도 1948년 국가의료보험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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