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신비, 인체와 관련된 상식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14.05.17
- 최종 저작일
- 2014.05
- 1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Ⅰ. 인체 각 기관의 역할
Ⅱ. 인체의 궁금증
Ⅲ. 육체에 관한 기초적인 통계
Ⅳ.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성분
Ⅴ. 장기들의 무게
본문내용
1) 눈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정신 상태를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실제로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말이다. 눈은 뇌와 함께 만들어지고 시각신경 구조가 뇌와 공통된 부분이 있어서 밖에서 보이는 뇌로 불리기도 한다. 뇌의 생각이 눈에 나타날 수 있다.
눈동자 색깔이 사람마다 다른 것은 눈동자를 덮는 홍채의 멜라닌 색소 양과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다. 또 인류학자들은 유인원의 눈이 동그란 것과 달리 사람 눈이 옆으로 길쭉한 것은 사람이 수평인 세계에 적응하다보니 서서히 진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람의 눈에서 시각 정보는 각막-앞방-수정체-유리체를 거치며 영상이 뒤집혀서 망막에 맺히나 대뇌의 마루엽과 뒤통수엽 사이에 있는데 시각중추가 한 번 더 정보를 뒤집어 세상을 바로 보게 된다. 눈을 카메라 비유해본다면 각막은 카메라 필터에 해당하고 수정체는 렌즈, 망막은 필름에 해당하게 된다.
<중 략>
뇌는 대뇌, 사이뇌, 중간뇌, 소뇌, 숨뇌 등으로 이루어지는데 대뇌는 대뇌세로틈새라는 긴 공간에 의해 자뇌와 우뇌로 나눠져 있다. 좌뇌가 우세할 경우 오른손잡이, 우뇌가 우성이면 왼손잡이가 된다. 예술가는 유난히 왼손잡이가 많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좌뇌와 우뇌를 균형적으로 사용하면 몸의 면역기능이 향상되고 정신이 맑아진다는 보고가 있다. 이를 환자치료에 활용하기도 한다.
사이뇌는 후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정보가 피질로 들어가는 출입로인 시상과 식욕, 성욕, 체온 등을 조절하는 시상하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간뇌는 안구나 동공 운동 등을 조절하며 소뇌는 평형감각, 자세유지 등을 담당한다. 숨뇌인 연수는 호흡, 심장박동, 구토, 노래 부르기 등과 관련이 있다. 연수 부근의 망상형성이라는 신경세포묶음은 정신을 맑게 하고 의식을 깨어있게 한다.
한편 술이 취해 필름이 끊긴다는 현상은 뇌 가장자리 계에서 정보를 단기 저장할 때 신호 전달 체계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코올이 뇌의 브로카 영역에 주로 침투하면 혀가 꼬이고 말을 잘할 수 없게 되며 중간 뇌에 침투하게 되면 눈동자가 풀리고 소뇌가 술에 절게 될 경우 몸을 지탱할 수 없게 되고 연수를 마비시키면 급사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