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전사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 서론
유라시아 대초원의 유목민들은 타고난 전사였으며, 이들보다 뛰어난 전사는 역사상 찾아보기 어렵다고 한다. 문명을 이끌고 시대의 패권을 차지한 국가들은 수많은 전쟁 속에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문명화된 정주민들은 전쟁에 숙달된 경우가 많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로마인은 탁월한 군대를 보유하였고, 이 군대를 이용하여 수백 년 동안 이어진 전투에서 성공적인 승리를 이끌면서 로마의 국력을 키워나갔다. 그러나 로마인의 군대 역시 그 뒤를 잇는 여러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의식적으로 만들고 계획적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로마군은 시민군에서 직업적인 병력으로 변화되었고, 전술 역시 창을 사용한 그리스식의 밀집대형 전투에서 창을 던져 적을 흐트러트리고 방패를 쓸모없게 만든 후에 좀 더 느슨한 대형으로 검을 사용하여 싸우는 방식으로 발전했다. 로마군은 천인대와 군단 등 조직적인 사단을 갖추고 병사들에게 공장에서 생산된 무기와 갑옷을 지급했으며 정규 훈련과 힘든 행군 등을 반복 학습 시켰다. 또한 로마군의 조직은 일반 사병은 물론 직업 장교, 의사, 서기, 대장장이, 수의사 등까지 갖추고 있었고, 이런 모습은 현대의 군대와 원형이 거의 비슷하다. 이 책은 빈곤과 고통 속에서 단련되어 뛰어난 전사의 힘을 발휘했던 사라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들은 거친 환경을 이겨내고자 강인하고 빈틈없는 전사로 단련되었을 뿐 아니라 그들의 땅과 인접한 이웃 국가의 정주민들을 상대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뚜렷하고 독특한 방식의 싸움을 하는 전사로 만들어졌는데, 그들이 바로 대초원의 유목민들이었다. 이 책에서는 대초원에서 살아갔던 여러 종족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