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 사례로 살펴보는 우연적 발견(세렌디피티)

소개

미국에는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매일아침 가족 얼굴은 못볼지라도 시리얼은 본다'

2003년 기준 미국의 시리얼 시장 규모는
생산량 백사십만 톤
소비량 백삼십구만 톤 입니다.

이런 거대한 시리얼 시장에서 켈로그는 2011년 기준, 32.1%의 전세계 시장 점유율로 최강자의 자리에 있습니다.

요양원의 환자들을 위해 이스트 없는 빵을 만들고자 시작한 도전
그러나 곰팡이가 피어버려 빵이 되기에 실패한 밀
그에 굴하지 않고 실험삼아 롤러에 넣어보자
바삭한 식감의 시리얼이 탄생하였습니다.

신이 주는 선물이라 불리는 우연적 발견은 켈로그에게만 찾아온 것은 아닙니다.

1905년 11살의 프랭크 에퍼슨은 소다수 제조기구를 밤새 바깥에 두었는데, 물에 맛을 내는 분말을 저어 섞기 위한 막대가 함께 얼어붙어 최초의 하드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로부터 거의 20년후 어른이 된 에퍼슨은 그 제조방법을 특허출원합니다.

약 2000년전 중국에서 요리사가 숯, 황, 그리고 질산칼륨등의 혼합물을 대나무에 넣고 불을 피웠는데 이것이 폭발하며 멋진 불꽃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 만들어 낸 것이 폭죽이라고 합니다.

다른 비누들에 비해 부드러움이 특징인 아이보리 비누는 1879년 비누 생산회사인 프록터&겜블의 한 연구원이 신제품 개발 도중 깜빡하고 비누를 섞어주는 기계를 제 시간에 끄지 못해 비누 혼합에 거품이 너무 많이 포함된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시험삼아 굳혀보니 너무나 부드러웠고 오늘날의 전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아이보리가 탄생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우연한 발견이 모두 상업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를 위한 첫번째 혁신이 우연한 행운의 가치를 발견하는 안목입니다.

시리얼을 처음 만든 켈로그는 사업화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요양원의 특별식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 또한 원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업실패의 후유증으로 9개월간 요양원에 입원한 Post는 이 특별식의 사업성을 발견합니다.
시리얼은 맛있으며,부자들이 먹는 요양원의 특별식었고, 건강식품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관심은 시리얼을 사업화하는 기회였습니다.

켈로그의 아이디어를 무단으로 가져다 사업화를 한 post는 1897년에 Post사를 설립합니다.
이에반해 켈로그 형제는 시리얼에 대한 연구를 계속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기존의 밀로 만든 시리얼 보다는 옥수수가 시리얼로써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립니다.

밀에서 옥수수로 주재료를 변화 시켰고
새로운 포장재질인 마분지 상자를 등장 시켰습니다.
또한 영양성분 표시 / 품질보증 서명으로 신뢰도를 쌓았습니다.

하지만 후발주자인 켈로그가 벗어날 수 없었던 Post의 그늘,
그런 그들에게 위기이자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경제대공황이었습니다.

1929년 ~~~ 축소하였지만 켈로그는 오히려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것입니다.

~~~~~~실제로 켈로그는 대공황 시기에 공장을 신설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대공황 이후, 사람들은 대공황 동안의 켈로그의 활약을 잊지 않았고, 켈로그는 어느새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시리얼 회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1위의 자리에 있는 것 뿐만 아니라 2위의 경쟁자와도 큰 격차를 벌일만큼 세계 1위 굴지의 시리얼 기업 켈로그

곰팡이가 피고 말라버린 밀반죽에서 혁신 발견하는 안목과
주재료와 포장방법을 개선하는 신기술에 도전하여 기술 혁신을 이루며
품질보증을 통한 고객과의 신뢰감 형성, 그리고 대공황이라는 위험한 시기에 기업의 사활을 건 도전으로 행운을 사업적 성과로 연결하는 노력을 한 결과 오늘날의 켈로그가 탄생하였습니다.

목차

1. 시리얼 시장의 최강자
2. 우연한 발견
3. 신이 주는 선물 우연적 발견
4. 첫 번째 혁신
5. 세계 1위 굴지의 시리얼 기업

본문내용

이스트 때문에 속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이스트 없는 빵을 만들자!
맛있다!

<중 략>

1929년 경제 대공황으로 많은 회사들이 축소되자 대기업이던 '포스트' 역시 광고 규모를 축소하는 등 여러 마케팅 면에서 축소

대공황으로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무료 시리얼 제공 및 많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상당한 금액을 사회에 기부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