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국가 8권 요약본

목차

1) 크레테 및 라코니케(스파르타) 식 정체
2)과두정체
3)민주 정체
4)참주 정체

본문내용

5권서부터 7권까지 소크라테스는 올바른 국가의 모습에 대해서 계속 정리했다. 저번 7권에서는 동굴의 비유를 통한 교육을 받은 사람과 받지 못한 사람의 비교와 철학자가 받는 교육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 체제는 가장 이상적인 체제라고 말한다.
이번에는 5권에서 소크라테스가 얘기하고자 했으나 글라우콘의 질문에 답하느라 얘기하지 못했던 잘못된 네 가지 정치체제에 대한 얘기로 돌아가게 된다.

네 가지 정체(政體)
네 가지라고는 하지만 사실 다섯 가지의 정체를 제시한 것임을 알자. 다만 오직 하나가 최선자들의 정체로서 앞에서 언급되었으니, 이제 그보다 떨어지는 것들을 차례대로 알아갈 필요가 있다.(544e~545b)
1) 크레테 및 라코니케(스파르타) 식 정체
크레테와 스파르타, 둘 다 당시 강력한 군사력을 지닌 국가였다. 이 국가는 강대한 병사를 키워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 국가이기에 소크라테스의 이상국가와 비슷하나, 승리와 명예를 좋아한다.
완벽하던 국가가 왜 이렇게 되었는가를 보자면, 출생서부터 출발한다. 우주에는 나름의 법칙이 있어 적기가 아닌 때에 태어난 아이들은 훌륭한 성향도 행운도 타고나지 못한 아이들이며, 이들은 시가(詩歌)를 모르는 자들이다. 이들 중 선택되는 통치자는 사람이 각각 가지고 태어나는 모습에 따라 주어져야 하는 역할을 제대로 분별해주지 못할 것이다. 각각에게 적합한 역할이 주어지지 않으면 조직 내에서 부조화와 불규칙성이 생겨나게 되며, 이는 조직의 내분을 가져오게 된다. 내분을 틈타서 철과 청동의 부류는 물질적인 부를 소유하려고 할 것이고, 뛰어난 능력을 지닌 황금과 은의 부류는 이전처럼 사람들을 좋음으로 이끄려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