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국가5권 요약본

목차

1. 문제가 나온 이유와 논의의 순서
2. 첫 번째 파도 / 남성과 여성의 차이 (언어와 본질 그리고 기능)
3. 두 번째 파도 / 구체적인 방안들 (최고선의 국가상태)
4. 세 번째 파도 / 올바른 국가의 실현 가능성 (철학자로서의 통치자)

본문내용

앞서 4권에서는 최선의 국가에서 “정의란 무엇인가?” 의 질문을 해결하였다. 이는 “각자에게 각자의 것을 주는 것”이라는 전통적인 정의론과 유사하나, 그 때 참된 각자의 것은 “각자의 본성에 맞는, 그리하여 최선의 수행을 할 수 있는 각자의 일”이다. 따라서 최고의 직능을 실천하기 위해 “남의 것을 넘보지 않는 것”, 그리고 그로 인하여 “하나의 단일한 것이 되는 것”이 정의의 핵심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국가의 직능은 가장 크게 분류하였을 때, 지혜로운 통치자들과 용기 있는 군인들 그리고 기타 생산자들과 더불어 국가 전체에 절제가 있어서 각자가 자기 일을 하는 것이 국가의 최선의 상태라는 것이다.
더하여 이것이 인간에게도 동일하다는 것을 영혼 삼분설의 논증으로 증명하였다. 모순율에 의하여 지혜의 부분과 격정의 부분 그리고 욕망의 부분은 전부 구분되며 따라서 국가와 마찬가지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영혼에게 있어서도 국가의 올바름이 그대로 적용되기에, 국가에서 밝혀진 정의로움이 참된 정의로움이라는 것을 선언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불의한 예시들에 대한 논의를 하려는 찰나, 5권에서 아데이만토스와 폴레마르코스는 소크라테스에게 의문을 제시한다. 바로 최선의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처자의 공유, 공동 양육과 교육”의 문제에 대해서 이다.

1. 문제가 나온 이유와 논의의 순서

아데이만토스에 따르면 소크라테스는 아직 완벽하게 정의(justice)에 대한 정의를 한 것이 아니다. 소크라테스는 처자의 공유와 공동 양육의 문제에 대해서 정확하게 서술하지 않았는데, 그것은 최선의 국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거니와, 그것이 설명되지 않으면 최선의 국가가 어떻게 유지되고 이루어지는가의 중요한 설명이 빠지는 것이 된다. 따라서 앞서 세운 국가가 최선의 국가가 아니게 된다.
그러므로 이 문제에 대해서 소크라테스는 자세하게 해결을 해야 한다. 그러나 참된 이치에 따르는 소크라테스는 이에 대해서 언급을 하게 되면 기존의 관습과 어긋난 것을 말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기에 회피하려 했으나, 이제 회피할 곳이 없기에 인과응보의 여신에게 예를 갖춘 후 문제에 대해 언급을 시작한다. (449a~451b)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