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과] 이성에의도피
- 최초 등록일
- 2003.06.08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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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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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란스시 세퍼의 이성에서의 도피를 읽으면서, 처음 한번 완독 시에는 이 책이 과연 무엇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였다. 지금 세 번을 읽은 이후임에도 별반 차이가 없는 느낌이다. 그 만큼 이제 대학 공부를 시작한 내가 철학이라는 현대 적인 사상에 초면인 것도 있으나.. 현대 사상에 기초한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게 하나님을 알고자하는 노력이 없었던 것도 같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는 다는 그 사실 자체만을 강조하며 자라난 한국 기독교의 탓도 있으리라..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기존에 기독교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나의 생각에 큰 변화를 가져 올 만큼 이 책은 나에게 다양한 생각을 요구한 것 같다. 삶의 묵상에서부터 선교에 이르기까지 내가 기독교를 이해하는 도구인 믿음에 더 필요한 것이 있으며, 현대 사람들에게 더 접근하기 위해서는 다른 도구이자 무기인 현대인의 사상의 이해를 나의 전도와 교제의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나마 알게 해주었다.
나는 지금 이 책을 정리하면서 거의 신학적 기초가 없는 나에게 하나의 단계를 쌓아나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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