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기문학
- 최초 등록일
- 2003.06.08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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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본론
1. 해방 직후 문단
2. 「해방기념시집」과 「전위시인집」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8·15해방은 당시 우리민족에게 있어선 진정한 조국의 광복이라 여겨질 수 없었다. 36년간의 일제강점으로부터 해방은 되었으나 그 해방은 우리의 주체적 역량에 의해 쟁취된 것이 아닌 외세에 의하여 주어졌기 때문이다. 즉, 진정한 '민족해방' 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 상태에서 우리는 계급적 이해를 달리하는 정치적 혼란기를 맞이할 수밖에 없었으며, '민족문학건설' 을 추구하는 문인들에게 있어서도 정치적 이데올로기 개입은 불가피했으리라 본다. 해방공간(1945. 8. 15∼1948. 8.15)에서 이러한 좌·우익의 정치적 대립을 문학론에서 다루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정치적 입장을 어떻게 취하느냐 따라 문학이 규정지어졌으며 좌·우익 모두 '민족문학'을 내걸었음에도 성격이 판이하게 달랐다는 사실은 해방문단을 이해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본적인 사항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좌·우 문단의 형성 과정과 두 문단의 대립에 초점을 맞추어 서술하고 이념적 대립이 아직 첨예하게 드러나지 않은 『해방기념시집』과 좌익계열의 선두적 시인으로 떠오르던 전위시인들의 『전위시인집』을 중심으로 시를 살펴보겠다.
참고 자료
- 정종진 『한국 현대시, 그 감동의 역사』 태학사, 1999
- 태학사 『한국현대시사자과집성 -전위시인집- 』 태학사,
- 이우용 『해방공간의문학연구 I 』 태학사, 1990
- 이우용 『해방공간의문학연구 II 』 태학사, 1990
- 『해방기념시집』1945. 12.
- 28인공동집필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1990
- 김용직 『해방기한국시문학사』 민음사,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