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도덕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목차

Ⅰ. 자유토론을 통한 한국 사회의 도덕적 문제의 원인 예상

Ⅱ. 가설 설정

Ⅲ. 가설의 검증
1. 실태 조사
2. 설문 조사
3. 문헌 조사

Ⅳ. 교과서 살펴보기

Ⅴ. 타 교과와의 연계

Ⅵ. 미래의 방향 제시
1. 교과서, 교육과정 개선방안
2. 교과서,교육과정 외 개선방안

본문내용

산업화 및 개인주의화가 두드러지면서 자기중심적인 가치관이 강해졌고 , 무엇보다 학벌과 외형주의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인성에 대한 중요성은 계속해서 천시되어 왔다 . 그러다보니 자라나는 아이들을 비롯해 많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예비 선진 시민으로 자랄 수가 없었다. 심지어 남을 많이 배려하고 착하기만 해서는 세상 살기 어렵다는 어른들의 핀잔 아닌 핀잔 또한 지배적인 생각인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올바른 인성의 결여 항목으로는 배려심과 자기 절제력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지 않고 상대의 생각을 인정하지 않으며 자신의 이기심만 내세우는 데서 비롯한다고 볼 수 있다.
가설을 세우기에 앞서 조원들끼리 ‘우리 사회의 심각한 도덕문제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심’, ‘폭행’, ‘예의없음’, ‘비리’, ‘환경오염’, ‘효가 사라짐’, ‘생명 경시’, ‘뇌물’, ‘차별’, ‘사생활 침해’, ‘무책임’, ‘왕따’ 등의 의견이 나왔다.

<중 략>

사실 도덕 교육의 방향만 제시하기보다는 도덕교육이 ‘어떻게’ 이루어 져야 하는지,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인지를 더 많이 고민해 보아야 한다. 실제로 현장에서 교사들은 도덕과 교과가 가장 교육하기 어려운 과목이라고 한다. 지난 참관실습 때에 도덕 수업을 시연하게 되었는데, 담임선생님께서도 도덕과목이 가장 수업하기 어렵다고 말씀하셨다. 초등학생 아이들은 3학년 때 처음 도덕 수업을 접하게 된다. 도덕 수업을 처음 하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 시연이었음에도, 아이들은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하는 것을 지루해한다. 그러나 아이들이 지루해 한다고 도덕 교육이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 학생들은 반복적으로 도덕 내용을 학습하고, 끊임없이 탐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사는 교사의 도덕 교육 방향을 확고하게 잡고, 교과서 그대로 수업을 하기보다 교과서 내용 분석을 통해 교사의 도덕 교육 방향으로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