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 입다 연구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입다의 출생과 성품
2. 입다의 리더십과 인간성
3. 하나님 말씀에 대한 입다의 자세

Ⅲ. 결론

본문내용

사사기는 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서 기록되었다. 의도적인 인물을 배열하여 사용한 저자는 이상적인 사사들을 초반에 등장시키고 후반부로 갈수록 부족한 면모를 보이는 사사들이 배열되었다. 리차드 플랫의 도표를 참고해 본다.

<중 략>

그의 출생은 참 비극적이며 소극적인 삶일 수 있었다. 그러나 그가 형제들에게 쫓겨나는 것만으로 주눅이 들지 않은 것 같다. 그는 비류들과의 교제에서 머리가 되었다. 다시 말하면 그에게는 사람들을 이끌고 선동할 줄 아는 특별한 리더십이 있었던 것이다. 비류들, 즉 사람들에게 비굴하게 처우를 당하거나, 무기력하고 소외된 무리들이다. 이런 자들을 선동하고 그들로 자신을 머리로 세우게 하는 신기한 리더십인 것이다. 이러한 성격의 소유자를 하나님께서 쓰실 때에는 역사해 나가시는 일에 적합하게 환경을 구축하신다. 그의 소문은 길르앗 땅의 장로들에게까지 퍼져있었다. 이는 반전의 삶을 살고 있는 입다에게는 좋은 기회였다.
쫓겨난 자들로부터 부름을 받은 입다는 이제 전에 쫓김을 당하던 비천하고 약한 자가 아니었다. 한 족속의 장관으로서 주어질 임무는 막중한 것이었다. 그런 자리에 입다가 거론된 것은 그만큼 입다의 인지도가 높았던 것이 분명하다. 길르앗 장로들이 인물이 없어서 쫓겨난 자에게 찾아가 굽신거리는 모습은 분명한 입다의 입지가 굳어져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중 략>

이렇게 시험대에 올려 진 입다는 암몬과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치르게 되었다. 역사적 근거를 논리 정연하게 주장하였지만 암몬 자손들은 그대로 수용할 여지가 없었다. 그 때에 입다에게 하나님의 영, 성령이 내려 오셨다. 사사들이 인간의 지혜와 능력으로 직무를 수행하지 않았고 성령의 능력으로 하였다. 이 때, 확실한 하나님의 동행을 느끼고 있는 입다는 자기 스스로에게 있어서 무지하고 부족한 면을 드러내고 만다. 그것이 바로 성급한 서원이다. 그의 서원의 내용을 보면 무시무시한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