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다카시의 수퍼플랫 원더랜드

목차

1.플라토 소개
2.전시개요
3.작가소개
4.작품소개
5.소감

본문내용

플라토 소개
1999년 불후의 명작이라 할 오귀스트 로댕의 ‘지옥의 문‘을 상설 전시하면서 로댕갤러리란 명칭으로 출범한 이 전시공간은 한국 미술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지난 10년간의 활동 이후 2011년 5월 ’플라토‘란 명칭으로 새롭게 재개관한다.
‘플라토’는 로댕 작품의 상설전시는 물론, 국내외 현대미술의 현장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하는 이 전시공간의 활동영역을 보다 포괄적으로 명시하기 위해 제안된 명칭이다.
‘퇴적층’ 혹은 ‘고원’을 의미하는 ‘플라토’는 지질학에서 차용된 용어이지만, 이 공간의 새로운 이름이 됨으로써 그 의미를 확장해 나간다. ‘퇴적층’의 의미란 들뢰즈와 가타리의 지적처럼 과거의 결과물이 쌓인 고정된 곳이 아니라 끊임없이 재탐사되어야 할 곳으로, 시작이나 끝에 있지 않은 중간지점으로서 늘 스스로 진동하는 장소를 말한다.

<중 략>

‘카이카이 키키’는 코스모스 캐릭터이다. 코스모스(Cosmos)는 꽃 이름 말고 또 다른 뜻이 있다. 바로 ‘우주’라는 뜻이다. 다카시는 이를 통해 ‘자연 속에 숨은 우주의 에너지를 일깨워 준 은사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우주 품에 안겨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는 다카시와 미스터 도브. 정말 행복해 보인다.
이 작품은 ‘미스 코코(Miss Ko²)’로 다카시의 첫 조각작품이다. 오타쿠 하위문화의 상징인 미니어처 피규어를 등신대로 재현한 작품으로 성적 판타지를 일깨우는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고 있다.
이외에도 다른 작품들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었다. 다카시의 독특한 취향을 느낄 수 있는 작품같았다. 작품명이 '수퍼플랫 플라워'라고 하는데, 정말 무라카미 다카시는 코스모스를 좋아하는 것 같다. 참고로 프랑스 파리의 '베르사유 궁전'내에 있는 '거울의 방'에서 전시까지 했다고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