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철학 중간시험(고대 원자론, 로저 베이컨, 코페르니쿠스와 갈리레이의 견해)

소개

과학철학 중간시험 문제로 3문항에 대한 답을 적었습니다.
문항은 아래 목차와 나와있습니다.
시험준비하는데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고대 ‘원자론’이 후세 과학적 방법에 준 영향에 대하여 기술하시오.
2. R.Bacon (로저베이컨) 이 주장한 실험과학의 첫 번째, 두 번째 특권을 설명하시오.
3. ‘save the phenomena’ 에 대한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의 견해를 설명하시오.

본문내용

1. 고대 ‘원자론’이 후세 과학적 방법에 준 영향에 대하여 기술하시오.
기원전 5세기경, 데모크리투스의 교사인 루시푸스는 공간이 끊임없는 운동에 의해 작동되는 원자로 채워져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에피쿠루스와 루크레티우스도 같은 것을 가르쳤다. 이렇게 모든 물질이 작은 구성단위로 되어 있다고 보는 관점을 ‘원자론’이라고 하며, 더 이상 하부구조를 갖지 않는, 즉 더 이상 잘게 나눌 수 없는 최소의 단위를 '원자(atom)'라고 불렀다. 르네상스 운동에 힘입어 다시 소개된 원자론은 반 헬몬트의 실험으로 강한 지지를 받게 된다.

<중 략>

코페르니쿠스는 피타고라스 학도로서 현상 안에 수학적 조화가 ‘실제로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현상 가운데 수학적 조화를 추구하였다. 코페르니쿠스는 자신의 태양 중심체제가 계산에 의한 수학적 고안물일 수 없음을 알았다. 코페르니쿠스는 관찰된 행성운동이 자신의 체계로부터, 혹은 프톨레마이오스의 체계로부터도 거의 같은 정도의 정확성을 가지고 추론될 수 있음을 알았다. 따라서 그는 이러한 경쟁하는 모델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이론이 현상에 성공적으로 들어맞는가의 여부 이외의 고찰에 기초해야 함을 인정했다. 코페르니쿠스는 그 자신의 체계의 우월성을 수락가능성의 기준으로서의 ‘개념적 통합’(conceptual integration)에 호소함으로써 논증하였다. 그는 자신의 태양계에 관한 통일된 모델을 프롤레마이오스가 행성 하나 하나에 한 개씩 별개의 모델을 제시하고, 그것을 집합시킨 것과는 차별 있게 대비시켰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