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 레포트] 아마존의 눈물과 마르탱게르의 귀환을 보고.

목차

1. 아마존의 눈물
2. 마르탱게르의 귀환.

본문내용

아마존의 눈물 1부에 나온 조에족은 1987년에 비로소 처음 문명 세계에 알려진 부족으로 아마존 적도 부근에 240명 정도가 살고 있다. 가장 최근에 발견된 부족인 만큼 문명 세계에 물들지 않은 비접촉 부족으로 수 십만년 동안 자신들의 고유한 삶을 유지해 온 원시 부족이다. 조에족은 옷을 입지 않는다. 하지만 새 가슴털을 이용한 머리장식 등으로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고 뽀뚜루라는 것을 턱에 끼우고 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조에족의 뽀뚜루는 약 20cm 길이의 나무토막으로 영구치가 나기 시작할 무렵부터 끼기 시작하는데, 치열을 나쁘게 만들고 몇 달에 한번씩 갈아끼우는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그들이 뽀뚜루를 끼우고 사는 이유는 단지 조상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전통이기 때문이다. 처음에 꽂을 때는 턱에 원숭이뼈로 턱을 뚫는 아픔을 견뎌야 하며 뽀뚜루는 죽을 때도 주인과 함께 묻어준다고 한다. 모닌이 임신한 부인에게 자신의 뽀뚜루와 똑같이 만들어 선물했는데, 뽀뚜루를 받은 아내가 매우 좋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조에족은 채집과 사냥으로 식사를 해결한다. 직접 만든 활로 사냥을 하며, 사냥을 해온 동물 손질은 여자들이 한다. 식사를 여자와 아이들이 먼저 하는 것에서 조에족 남자들의 신사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사냥해온 음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조에족에는 계층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사냥을 돕지 않는 일원들에게도 평등하게 고기를 분배하며 구성원들이 평등한 분배를 당연시 여기고 매우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