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성서의 이해

목차

제1부 성서는 어떤 책인가?
제2부 구약성서 개론
제 3 부 신 약 성 서

본문내용

Ⅰ. 성서란 무엇인가?
A. 인간의 증언으로서의 성서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서의 신적인 권위와 절대적인 무오를 먼저 생각하지만 성서는 인간의 산물이다. 성서를 읽을 때 우리는 성서의 시대적 조건들과 성서 저자들의 제한성을 대하게 된다. 성서는 우리가 늘 생각하기 쉬운 것처럼 어느 순간에 하나님의 기계적 조작에 의하여 생긴 것이 아니다. 성서는 긴 역사를 내포하고 있고 인간의 언어로 쓰여졌으며 인간들의 역사와 생활을 철저히 반영하고 있다. 그 안에는 철학과 시와 노래와 역사와 문학이 담겨 있다. 결국 인간의 증언으로서의 성서는 인간의 시대적 산물임과 동시에 단순한 개인의 역사적 기록이나 인간 역사의 증언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증언이라는 사실이다.

B. 정경으로서의 성서
정경이란 원래 갈대를 뜻하는 말이었으나 후에 측량 막대, 표준, 규칙, 모범 등으로사용되었다. 성서는 기독교의 모든 선포와 신자들의 신앙과 행위의 규범이 된다. 교회의 모든 이론과 실천은 언제나 성서에 의해 검증 되어야 한다. 개신교는 모든 권위의 근원을 성서에만 둔다. 이것은 로마 카톨릭과 개신교와의 성서관의 차이 때문이다. 66권의 성서를 정경이라고 한 기준은 첫째 성서의 권위 때문이다. 성서 전체가 신적인 책이요 신적 계시의 증언이기 때문이다. 성서에는 정경으로 결정되게 할 수 밖에 없는 생명력과 힘이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원칙은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 여부와 사도성이다. 성서는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구약은 그리스도를 모형으로 신약은 직접적으로 증언하고 있다. 성서는 전체적으로 그리스도에 집중되어 있다.

참고자료

· 류순하 <성서의 이해> 숭실대학교 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