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생물학 실험 보고서 A+] 6.면역효소의 작용

소개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학점은행제로 단국대학교 생물학 실험을 수강하면서 작성한 실험보고서 입니다.
보고서에서 가장 중요한 discussion이 매우 충실하며,
실험 개요, 실험 방법, 참고문헌 등을 포함한 보고서 내용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표지까지 직접 디자인하여 조교님께 압도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목차

1. 목적
2. 개요
3. 재료
4. 방법
5. 결과
6. 고찰
7. 참고문헌

본문내용

개요
1. 라이소자임(lysozyme)2,3
라이소자임은 펩티도글리칸의 β-1,4결합을 절단하여 세포벽을 분해시키는 일종의 가수분해효소이다. 주로 침, 눈물, 콧물, 동식물의 점액 및 달걀흰자에서 찾을 수 있고 체내에 있는 식세포, 혈액, 조직액에도 들어있어 박테리아의 침투를 막는다. 그람양성균에 라이소자임을 처리하면 세포벽은 완전히 분해되고 세포막만 남게 되므로 둥근모양의 프로토플라스트(protoplast)로 된다. 그러나 그람음성균은 라이소자임을 처리하여도 세포벽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세포벽을 싸는 외막과 세포벽이 함께 남게 되므로 세포가 일그러진 형태인 스페로플라스트(spheroplast)를 형성한다. 그러나 모든 세포는 결국 삼투압에 의하여 세포가 파괴된다.

<중 략>

고찰
M. luteus 배지 위에 분주한 시료에 따른 활성도의 차이를 관찰하였다. 활성 정도의 차이는 시료 주위의 투명해진 부분의 면적을 통해서 비교하게 되는데, 투명도가 변하는 이유는 균의 색 때문으로 생각된다. M. luteus의 군집은 밝은 노란색을 띠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5, 배지에 퍼져있는 균의 색 때문에 배지가 불투명하게 보이다가 용균현상이 일어나 세포벽이 무너지고 세포가 파괴되면서 불투명했던 부분이 투명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조사한 바에 따르면 lysozyme은 달걀의 흰자 뿐 아니라 동물의 타액과 혈액에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HEWL, 혈액, 타액을 분주한 페이퍼디스크의 주위에서 용균 현상이 일어나 주위가 투명해 질 것으로 예상되었다.2 하지만 실험 결과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참고자료

· 일반생물학 실험교재 편찬위원회, 『일반생물학실험』, 여명사, 2010, pp.34-38.
· Eugen W. Nester, 『미생물학』, 이건형 외 역, 지코사이언스, 2008, pp.353, 402.
· 최호형, 『미생물학』, 아카데미서적, 2004, pp.37-38, 41.
· 두산백과사전, 「용균현상」
· http://www.encyber.com/search_w/ctdetail.php?masterno=118215&contentno=118215, 용균현상 부분 참조.
· Wikipedia, 「Micrococcus luteus」, http://en.wikipedia.org/wiki/Micrococcus_luteus, 2010년 9월 30일, M. luteus의 색 부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