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심의 회의 관전평

소개

입찰심의 회의 관전평입니다

목차

1. 심의 회의
2. 테마
3. 결론

본문내용

회사는 입찰(bidding) 전에 리스크를 식별(identify)하고 대응계획(response planning)을 수립하게 하고 있다. 이후 수행 중에 그 계획의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피드백(feedback)하는 것을 절차로 하고 있다. 수주 전에 두 개의 게이트(gate)를 통과해야 하는데 그 처음 게이트가 '입찰심의' 회의다.

(1) 입찰 심의 회의는 입찰에 들어갈 것이냐 말 것이냐를 결정하는 회의로써 회사의 고정비(맨 아워)를 투입할 것이냐 하는 여부다. 건설 공사는 돈(실행예산)과 시간(공정), 두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돈이 곧 시간이고 시간이 곧 돈이다. LD(liquidated damages)의 문제가 아니라 공사가 연기되면 급증하는 고정비를 커버할 수가 없다.
생각 같아서는 연습삼아 모든 프로젝트를 검토했으면 하겠지만 회사라는 곳이 인력과 시간의 ‘한계’가 있다. 삼성과 대우(혹은 짝퉁 S그룹)식 발상이 있는데 삼성은 돈과 사람을 모두 모아두고 사업을 시작한다. 대우는 일단 수주를 받아놓고 돈과 사람을 끌어 모은다. 두 가지 중 어떤 게 좋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이다. 삼성은 보험사 등 재원이 풍부했으니 돌다리도 두드렸을 것이고 대우는 신기한 ‘파이낸싱(자금조달)’으로 그룹을 키웠으니 항상 영업이 모자랐을 것이다.
어쨌든 회사는 고정비 절감을 위하여 입찰심의를 한다. 이 회의에서 대략의 가격과 대략의 리스크에 대한 확인을 한다. 확인해야 할 리스크는 국가, 발주처, 커머셜, 기술, 수행으로 구분하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져 잇다. 회사가 수행경험이 있는 ‘국가’와 ‘공종’이면 베스트다. 그래야 학습효과를 발휘하여 경쟁사와 다른 가치를 제안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