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자의 그림 감상’(동화로 열어가는 상담이야기)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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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무명화가가 자신을 거의 무료로 수 개월간 치료하여 완치시켜준 조 선생을 자신의 그림 전시장에 초대하였다. 그러나 그 전시장에서 어떤 사내가 술에 취한 채로 언성을 높이며 조 선생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무명화가가 조 선생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굽신거린다며 못마땅해 하였다. 무명화가가 비록 조 선생의 나이가 자신보다 아래지만, 인품은 훨씬 뛰어나다고 하자, 그 다음으로는 선글라스에 대해 트집잡았다. 무명화가가 조 선생이 시각 장애자라고 하자, 사내는 조 선생을 초대한 것은 미술에 대한 모독이라며 권위주의적인 핀잔을 늘어놓았다. 분위기가 점차 곤혹스러워지자, 지금까지 가만있던 조 선생이 입을 열었다. 조 선생은 사내에게 시각장애자는 그림을 볼 수 없냐고 질문하였다. 사내가 당연하다고 대답하자 조 선생은 다시 청각장애자도 음악을 들을 수 없다고 생각하냐고 했고, 사내는 보청기가 없다면 그렇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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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