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발달에서 생물학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이유와 근거를 바탕으로 논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인간 발달의 생물학적 요인
2. 인간 발달의 환경적 요인
3. 인간 발달의 환경적 요인이 더 중요한 이유와 근거
4. 나의 의견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인간의 마음은 무엇을 학습하고, 기억하며, 모방하고, 또한 각인시킨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사실이 전제되어야만 한다. 그 하나는 마음이 작동하려면, 유전자의 작용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마음은 결코 빈 서판이 아니다. 다른 하나는 이러한 인간의 마음이 문화를 창조했다는 것이다. 문화는 인간의 본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인간은 ‘문화적 존재’이다. 보다 엄밀히 말해 인간은 유전자와 문화 사이에 존재한다. 유전자는 어떤 행동의 원인인 동시에 결과이다. 다시 말해 유전자는 꼭두각시의 주인도 아니고, 마음의 청사진도 아니며, 한갓 유전의 매개체도 아니다. 유전자는 인간이 살아 있는 동안 활동하고, 유전자 상호간의 스위치를 켜고 끄면서 환경에 반응한다. 유전자는 한편으로 태아에게 신체와 뇌 구조를 지시하고, 다른 한편으로 자신의 행동을 해체하거나 재구성한다. 양육론자는 유전자가 꼭두각시의 주인처럼 우리 행동을 조종하는 것으로 봄으로써 유전자의 본래적 의미를 왜곡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인간의 발달에서 생물학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이유와 근거를 바탕으로 논해 보겠다.

Ⅱ. 본론

1. 인간 발달의 생물학적 요인

인간은 왜 다른 방식이 아닌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행동하는가? 이에 대한 우리의 전통적인 대답은 ‘의지’와 ‘환경’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자기 의지에 따라 행동하고, 환경이 또한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와 달리 거미는 거미줄을 치고, 새는 둥지를 만든다. 거미나 새의 행동은 의지가 그렇게 명령한 것도, 환경의 압력 때문에 일어난 것도 아니다. 오히려 동물의 행동은 유전에 의해 일어난다. 인간의 행동도 일정 부분 동물에서 진화해 온 것이 사실이라면, 인간도 동물의 행동과 사고 상의 유사성을 지니고 있지 않을까?

유전(heredity)은 유전자에 의해 일어난다. 유전자란 자기 복제하면서 여러 세대에 걸쳐 전달되는 DNA 분자를 말한다.

참고자료

· 송명자, 발달심리학, 학지사 2000.
· 정옥분, 아동발달의 이해, 학지사 2002.
· 정역숭 외, 아동발달과 부모교육, 2005.
· 최재천 외, 사회생물학,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산지니,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