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차시와 문화 발표 프린트

목차

1. 고려의 차 문화
2. 고려 차시의 발달과 특징
3. 고려의 차시
4. 출처

본문내용

1. 고려의 차 문화
고려시대(918~1392)는 475년간 36대 왕조를 거치면서 민족적, 문화적 특성이 발전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차가 융성했던 시기다. 고려는 신라와 백제의 차 문화를 계승한 나라로, 신라의 전통과 문화가 고려에까지 이어졌다. 신라에서는 주로 왕족과 귀족, 승려, 문인들이 차를 음용했는데 고려에서는 평민들까지도 차를 즐겨 마시는 풍습이 왕성해 왕실과 귀족, 관리, 백성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차를 즐겼다. 때문에 고려시대의 차는 왕실차, 귀족차, 사원차, 서민차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국가의식은 물론 백성들의 제사의식에도 차가 빠지지 않았다.

2. 고려 차시의 발달과 특징
고려 전기는 발전기와 변환기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발전기는 초기 태조 1년(918)부터 정종 12년(1046)까지 128년간 10대 왕조를 거친 고려의 건국 발전기이며, 차 문화의 정착기라 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숭불 정책으로 일찍이 다방 제도가 완비되어 공덕제(진차의식)과 팔관회가 성행했다.
문종 1년(1047)부터 고종 46년(1259)까지의 212년 동안을 중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 특히 의종 24년(1170)까지의 123년간은 중기 전반 변환기이자 문신 득세기라고 할 수 있다. 이때부터 차시의 저작 활동이 시작되었다.
명종 1년(1171)부터 고종 46년(1259)까지의 88년간은 중기 후반으로, 많은 차시가 창작된 차 문화사의 전성기라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고려 차시와 그 문화,정서경 저 |이른아침 |200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