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정치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르고 지나치기엔 너무도 가깝고, 알고 있기에는 너무도 멀었던 제주 4 3사건. 내가 살고 있는 이곳 제주에서 일어난 일이었기에 국가권력에 의해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간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며, 광주민주화운동처럼 바르지 못한 국가권력에 대한 저항이었다. 우리 현대사에 있어서 이토록 중요한 제주 4 3사건이 어째서 국민은 물론이고 제주사람들 마저 잘 알지 못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늘 해오던 참에 이 ‘기억의 정치’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시작부터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었다. 내 평소의 생각과는 너무도 다른 혹은 너무도 생소한 내용들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주로 사회적인 측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특히나 제목처럼 ‘기억’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보면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사건을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가지고 바라보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