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 근대사

목차

1. 전근대사
2. 사우디통일과 건국
3. 사우드왕(King Saud)과 파이살왕(King Faisal) (1953-1975)
4. 칼리드왕(King Khalid, 1975-1982)
5. 파드왕(King Fahd, 1982-2005)
6. 압둘라왕(2005 –현재)
7. 대미관계
8. 대이스라엘 관계

본문내용

1.전근대사
사우디 아라비아는 중동에서 가장 영토가 넓은 나라이며, 원유매장량 세계 2위, 생산량 세계 1위, 수출 세계 1위로 에너지시장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북쪽으로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트와 국경을 맞대고 있고, 남쪽으로 예멘, 오만, UAE와 국경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사우디해안은 페르시아만과 홍해와 맞닿아있다. 사우디는 1년 내내 흐르는 강이 없으며, 국토의 2%만이 경작이 가능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사막이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사막에는 10년에 한번도 비가 오지 않는다.

사우디는 이슬람이 탄생한 곳으로 메카와 메디나는 이슬람교도들의 성지이다. 광활한 사막에 비해 인구가 많지 않아 각 부족들은 이슬람이 퍼지기 이전에 서로 고립되어 지냈다. 오아시스 근처에서 농사를 지낸 부족도 있었고, 유목민으로 떠돌던 부족도 있었고, 해안가에서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수백 년 동안 별다른 외침을 받지 않았다. 7세기 무하마드에 의해 이슬람이 퍼지기 시작했으며, 632년 무하마드가 죽었을 때 이슬람은 사우디의 주요종교가 되었다.

1517년 오토만제국이 중동을 점령했지만, 몇몇 부족장들이 각 지역에서 사실상 실권을 쥐고 있었다. 18세기 무하마드 이븐 압알와하비(Muhammad ibn Abd al-Wahhab)가 와하비즘을 창시하여 이슬람종교개혁을 주장했다. 1744년 무하마드 이븐사우드왕자(Prince Muhammad ibn Saud)가 압알와하비와 연합하여 사우디 동해안 등을 점령했는 등 지하드를 벌였지만 19세기 초 오토만제국과 이집트는 와하비추종자들을 권력에서 몰아냈다.

2.사우디통일과 건국
1933년 사우디를 건국한 알사우드(Al Saud)가는 사우디중부의 부족장가문 중의 하나였다. 알사우드가의 알둘라지즈왕(King Abd Al Aziz)은 1901년 리야드를 점령했고, 와하비추종자들의 지원을 받아 아랍민족운동을 주도했다. 1906년 압둘아지즈는 네지드(Nejad)에서 알 라시드(Al Rashid)를 몰아냈고, 1913년 알하사(Al Hasa)를 점령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