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디르 벤카테시 《괴짜 사회학》 서평 - 한국사회의 차별

소개글

수디르 벤카테시 《괴짜 사회학》 서평입니다.
A+를 받은 레포트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책을 읽고 나서
2. 한국 사회는 어떠한가

본문내용

책을 읽고 나서
1966년, Lewis는 빈곤문화(culture of poverty)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였다. 이 연구는 빈곤의 조건 하에 살아가는 사람들 가운데서 생겨나는 가치, 태도, 심리적 지향에 초점을 맞춘 상징적 상호작용론적 접근으로서 한마디로 ‘빈곤’에 대한 특정한 문화적 분석을 시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에 따르면 빈곤문화는 문화의 일반적 특징인 공유되고 계승되는 특성을 가지는 동시에 다른 문화와 구별되는 그 문화만의 독특한 특성을 지닌다.
Lewis는 빈곤문화는 기본적으로 악순환을 가진다고 보았다. 부적절한 부모로부터 부적절한 자녀양육이 이뤄지고 이는 다시 정서적, 교육적, 지적으로 부적절한 아동을 만들고, 이러한 아동은 학교에서의 적응에 실패하고 노동사회에서 실패하고 불안정한 결혼생활과 가정생활을 겪으며 다시 부적절한 부모가 되는 끊임없는 ‘악순환’을 이룬다. 게다가 이와 같은 문화적 지향을 지닌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처지를 개선할 노력을 보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신의 운명은 자신의 통제 밖에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현재의 노력과 미래의 결실 간의 연관성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려 들지 않는다. 결국 이들은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만성적인 박탈과 절망에 적응하면서 빈곤을 자기영속화하고 이러한 문화적 지향을 이루는 가치와 규범을 다음 세대로 전달하여 하나의 독자적인 하위문화를 형성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