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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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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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리랑’은 매우 극적이면서도 전기가 지니는 진실과 한 인간이 자신의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며 담담히 고백한 책이다. 이 책은 미국과 일본에서 출판된 후에 사라져버렸지만 그 끈질긴 생명력으로 재 출판되어 해외의 거주하는 한국인에게 널리 읽혔다. 남한에서는 2차세계대전 직후 지하에서 출판되었지만 그에 대하여 확실하지 않고, 북한에서도 이 책은 출판되지 못하였다. 장지락 그는 남한과 북한 그의 조국 어느쪽에서도 오랜 세월 받아들여지지 못했던 것이다. ‘아리랑은’의 저자는 ‘중국의 붉은 별’의 저자로서 중국 대장정에 참가한 유일한 서양인인 에드가 스노우의 아내인 님 웨일즈로 조선인 공산주의자 장지락을 1937년에 연안에서 만나 그의 생애를 저술한 것이다. 당시 장지락은 중화소비에트에 조선대표로 참가하였는데 도서관에서 다양한 종류의 영문책을 빌려간 것을 본 님 웨일즈가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여 그에게 연락하게 되었는데, 막상 만나게 된 장지락의 풍부한 지적능력과 경험에 반한 님 웨일즈는 그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고 싶어하였고, 자신의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직감한 그는 조선의 기록이 영어로 쓰여져서 조선, 중국, 일본뿐이 아닌 세계열강에서 읽혀져서 조선을 알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이에 응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