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1.05.18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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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올림픽 때 박종우 선수의 독도피켓 사건과 함께, 가수 김장훈 과, 배우 송일국 의 독도횡단 사실이 여론에 의해 크게 다루어짐과 동시에 그 이전에 많은 한류배우에게 외면 받았던, 각시탈 에 대한 위상이 바뀌었다.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인 각시탈 을 보면서, 역사적 사건으로만, 서면으로 접했던 우리 역사인 일제시대 때 독립과 문화말살정책, 위안부, 학도병등 의 사건을 생생하게 보면서 당시 상황이 어떤지를 세세하게 알 수 있었다.
민족의 독립에 가치를 두었던 형과, 현실을 살아가기 위해 일본순사가 되어 삶의 성공을 바랐으나, 형의 비밀을 알게되어 각시탈 을 쓰게 된 남자의 삶을 보면서, 그 당시의 시대가 만들어낸 비극이 아닐까 싶었다.
또한, 이전에 경성스캔들이라는 드라마를 보며, 내가 이전에 너무 분에 차서 덮어놓았던 역사를 다시 꺼내는 계기가 되었다. 조선의 겨울이었던, 이 시기에 젊은이들은 과연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대입해보면서 당시에 우리 조상들이 마음껏 연애하고 마음껏 사랑하며 살고 싶었던 조국의 모습을 보고싶었다.
만약 내가 주인공 이였다면, 부귀영화를 마다하고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또 한편으로는 내선일체를 주장하면서 실제로는 조선인을 반도인 이라 부르며 무시했던, 2등 신민으로 취급했기 때문에 선조들이 독립의 기치를 올리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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