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와 영화 '화이'의 비교분석

목차

Ⅰ.서론
1. 카프카의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와 영화 ‘화이’에 대한 간략한 내용 설명과 작품 선정 이유

Ⅱ.본론
1. 두 콘텐츠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
2. ‘작가가 무슨 생각으로 이러한 콘텐츠를 생산했을까’
3. ‘독자는 무슨 생각으로 이러한 콘텐츠를 접하는가’

Ⅲ.결론
1. 본론의 내용 요약
2. 과제를 끝내며 새롭게 알게 된 점과 느낌 및 궁금한 점

본문내용

Ⅰ.서론
나는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와 영화 ‘화이’가 주인공의 정체성 문제라는 비슷한 맥락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생각하여 두 콘텐츠를 비교 분석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각각의 콘텐츠 제작자가 어떤 의도로 콘텐츠를 제작했는지, 그리고 이를 접하는 대중(독자)들은 어떤 생각으로 이 콘텐츠들을 받아들이는지 분석해 볼 것이다. 두 콘텐츠의 대략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카프카의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에서 나오는 화자는 원래 원숭이였다. 원숭이로 살던 중에 하겐벡 상사의 사냥 원정대에 의해 총상을 입고 잡힌다. 이 원숭이는 총에 맞은 흉터로 빨간 페터 라는 이름이 지어진 채 배의 갑판 위에 있는 우리에 갇힌다. 여기서 페터는 우리에서 탈출하는 것은 소용없다고 생각하고 자유가 아닌 출구를 찾으려한다. 그 결과 페터는 선원들의 모습을 흉내내며 원숭이의 본성을 버리려고 애쓴다. 결국 페터는 배움을 거쳐 인간의 모습을 하게 되었고 동물원이 아닌 쇼 무대에서 일하는 것을 택하며 인간처럼 살아간다.
한편, 영화 ‘화이’의 주인공 화이는 어린 시절 유괴되어 5명의 범죄자 아빠를 두고 살아가고 있다. 화이는 아빠들로부터 잔혹한 범죄 기술들을 배워나갔고 점차 범죄에 함께 가담하게 된다. 그러던 중 화이는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되고 5명의 범죄자 아빠를 향해 복수를 한다.

Ⅱ.본론
1) 두 콘텐츠의 공통점과 차이점
카프카의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와 영화 ‘화이’는 복합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주인공이라는 것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먼저 카프카의 소설 속 주인공 빨간 페터는 원숭이로 태어났지만 인간들의 행동을 모방하여 인간이라는 집단에 동화되어갔다. 그리고 스스로가 인간의 집단에 속한다고 믿고 인간의 행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여기서 페터는 인간의 정체성과 원숭이의 정체성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