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의 3개 가치관, 국가관, 안보관, 직업관

목차

1. 국가관
2. 직업관
3. 사생관

본문내용

장교후보생 혹은 장교로 군에 가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이라면 ‘장교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어야할까’ 하는 것을 한 번은 꼭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장교라는 계급장 하나 믿고 아버지뻘 되는 부사관들 에게 함부로 반말하는 장교, 누구 말도 듣지 않고 자기 고집만 부리면서 그것을 소신으로 착각하는 장교, 상관에게 혼나고 사무실에 와서 화풀이하는 장교, 비열하게 남의 눈치만 살피는 장교를 보고 장교라고 말할 사람은 누구도 없다. 하지만 이런 장교 같지 않은 불량 장교들이 버젓이 군대를 휘젓고 돌아다니면서 부대 분위기를 흙탕물로 만들고 있다. 이런 불량 장교들 때문에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군 생활하는 나머지 장교, 부사관, 병들의 가슴이 멍들고 군대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것이다. 정말 열심히 착실히 군 생활을 한 장교들은 절대로 자기가 몸담은 군대를 욕하고 다니지 않는다.

<중 략>

물론 우스갯소리로 말했겠지만, 속으로는 저런 미친놈이 다있나.라고 생각을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어떤 하사는 “장교는 월급쟁이가 되면안되요” 라는 말을 했다. 아마 이때부터 내가 소명의식이 생기기 시작했던것같고, 장교라는 직업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던겄같다. 이제는 이렇게 생각한다. 의무복무 7년동안 돈을 모으는것도 나름 중요할 수 있지만, 내가 나라에 희생하고 봉사한다면 나라는 그만큼 나에게 보상을 해줄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직업관이다. 직업관의 정립방안은 내가 그랬듯이, 그사람의 생각을 바꿀수 있게 하는 말이나 교육 인것같다. 직업관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그생각을 올바르게 교정시켜 나아가야 할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