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심리학 서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본서는 목회자의 심리를 이해하고, 또 올바르며 건전한 발전방향을 위해 기록된 저서이다. 목차에 나타난 각 장의 제목을 보더라도, 실제적으로 거의 모든 장에 ‘목회자’라는 단어가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다. 결국, 이 책을 통하여 그저 한 개인이 아니라 인격을 가지고, 여러 가지 심리적 측면을 내포하는 목회자로서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조망을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본다.
제시된 서평 작성법에 따라, 책에 대한 전반적인 요약 보다는, 서평자의 삶을 반추하고자 하는데, 각 장에서 제시된 목회자의 심리적인 요소들과 방어기재들을 중심으로 점검해 보아야 할 부분, 줄여가야 할 부분, 그리고 발전 시켜야 할 부분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늘 여러 가지 고민이 마음 속에서 일어나고, 때로는 갈등으로 때로는 여러 가지 감정으로 표출되기도 하지만, 본서를 통해 깨닫게 된 그리고 돌아보게 된 주요한 방어기재로 분노 그리고, 자존감의 하락이나 과도한 죄책감 등이 있다. 하여 특별히 이 세 가지 방어기재를 중심으로 서평 그리고 삶의 반추를 이어 나아가고자 한다.

제일 먼저, 목회자의 인격과 인간 관계의 장에서 논의된 부분, 고린도전서 13장에 나타난 사랑의 개념을 가지고 현재 나의 삶과 인격은 그리고 관계는 어떠한지에 대한 점검이 주어지는 부분을 통해, 내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 중 앞서 말한 분노의 감정이 생각 외로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나아가 14가지 사랑의 모습 중 거의 대부분이 바로 이 분노의 개념과는 반대의 입장에 서 있음을 본다면, 현재 목회후보생으로서의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상태인지 깨닫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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