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역사] 중국의 역사

목차

비운의 역사가
중국의 원시인
중국인의 조상
중국 최초의 왕조
갑골문과 함께 시작된 중국의 역사
시대순으로 살펴본 중국의 왕조
춘추전국의 시대
최초의 통일국가, 진
초·한의 싸움과 한의 승리
한의 쇠락과 삼분되는 천하
이민족의 등장과 위진남북조, 대운하를 건설한 수
태평성대를 구가한 당
서민사회의 성숙, 송
이민족의 나라, 원
다시 찾은 한족의 통치, 명
중국의 마지막 왕조, 청
도표로 보는 중국 역대 왕조

본문내용

비운의 역사가
지금으로부터 약 2100년 전쯤 중국에서는 한 사관이 생식기를 잘리는 궁형을 당하고 울분을 토로해야만 했다. 한 왕조 무제의 신하였던 그는 당시 이민족이었던 흉노와 전쟁을 치르던 중, 이릉이라는 장군이 적들에게 포위되자 투항을 하고 말았다는 소식에 그를 변호하다가 그만 당시 정권에 밉보이게 되어 그와 같은 끔찍한 형벌을 당하고야 말았던 것이다. 그가 바로 중국의 역사를 가장 먼저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마천(B.C. 145?~86?)이었다. 사마천은 자신의 그러한 경험을 평생 마음에 간직하고 살면서 '역사 서술'이라는 방식으로 한을 달랬다. 그가 기록한 역사가 바로 유명한 {史記}였으니,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바로 당대의 시대적 흐름과 권력에 영합하여 일신의 영달을 꾀하지 아니하고, 올바른 말을 하다가 재야에 묻히게 된 한을 쏟아내기 위함이었다.
사마천 자신도 {사기}의 서문에서 "옛날에 서백(주 문왕)은 유리에서 억류되자 {주역}을 지었고, 공자는 진나라와 채나라에서 연금되어 고생할 때 {춘추}를 지었고, 굴원은 초나라에서 쫓겨나서 {이소}를 지었으며, 좌구명은 실명하고 나서 {국어}를 이루었고, 손자는 다리를 잘리고 나서 {손자}를 논술하였으며, 여불위가 촉나라로 귀양을 간 뒤에야 세상에 {여씨춘추}가 전해지고 되었고, 한비는 초나라에 갇혀서 [설란]과 [고분]을 썼으며 {시} 300편도 대체로 성현들이 발분하여 지은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