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의 위상과 잠재력(세계시장에서 브릭스의 위상, 세계경제의 성장과 브릭스 역할, 브릭스의 경제성장 전망)

목차

Ⅰ. 세계시장에서 브릭스의 위상
Ⅱ. 세계경제의 지속성장과 브릭스의 역할
Ⅲ. 브릭스의 경제성장 전망

본문내용

1. 세계시장에서 브릭스의 위상
브릭스(BRICs), 즉 브라질, 러시아, 인도 그리고 중국 이 네 나라의 공통점은 규모의 거대함이다. 인구와 국토면적에서 네 나라 모두 세계 7위 내에 속해 있으며, 브릭스 네 나라를 합치면 인구는 세계의 절반가량, 그리고 국토면적은 세계의 1/3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국토가 법어 부존자원이 풍부하고, 인구가 많은 만큼 구매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브릭스는 거대한 시장규모에도 얼마 전까지 세계에서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다. 이는 오랜 시간 사회주의 경제정책의 강력한 실행(중국, 러시아), 자립 지향적 경제발전정책(인도), 외채위기(브라질) 등으로 성장잠재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브릭스 국가들이 20세기 말 자본주의 시장경제로 체제를 전환하고, 개혁 ․ 개방 경제정책을 펼치기 시작하였고, 이에 따른 효과로 21세기 들어서 급속한 경제성장을 기록하면서 세계는 브릭스의 잠재력에 주목하게 되었다. 브릭스는 병치만 큰 가난한 국가에서 장차 세계경제를 이끌어 나가게 될 신흥 거대 산업국으로 부상하기 시작한 것이다.
세계경제에서 브릭스가 차지하는 비중을 몇 가지 지표(2003년 기준)로 살펴보면, 먼저 경상 GDP 규모로는 8.1%, 수출은 9.5%, 수입 7.8%로 이들 비율만으로는 아직까지 세계경제에서의 브릭스 비중이 그리 크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구매력평가를 기준으로 한 GDP는 세계에서 23.7%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별로도 중국 2위, 인도 4위, 브라질 9위, 러시아 10위 등 브릭스 네 나라가 모두 세계 10대 경제대국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브릭스가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세계경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을 보면 브릭스 전체적으로 평균 5.8%를 기록하여 세계 평균 3.8%를 크게 웃돌았다. 최근 2년간 중국은 연평균 9.4, 인도 7.5%, 러시아 7.2%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였고, 브라질은 2004년에 5.0%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브릭스 국가들이 최근의 세계 경기호황에 크게 기여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