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 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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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제목을 듣고 나서는 왠지 모르게 거부감이 들었다. 계속 제목도 그렇고 표지도 그다지 끌리는 책은 아니었다. 그래도 이번 수업의 추천도서 이기에 네이버에 간단한 검색을 해보았다. 네이버에서 오늘의 책에 선정될 만큼 좋은 책이었다. '야구 이야기를 통해 경역학의 기보적인 내용을 독자에게 알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 책' 아주 좋은 책이었다. 마침 잠도 안오던 터라 잘됫다 싶어 읽기 시작한지 2시간 정도만에 정말 다 읽어 버렸다. 책을 읽으면서 결말은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생각만큼 유치한 책은 아니었다. 어떠한 정보를 알고 봐서 그런지 책의 내용이 현실적인 부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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