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마키아벨리어록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3.18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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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마키아벨리에 관한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때 시오노 나나미저의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를 통해서였다. 당시 마키아벨리의 일부 편견적인 상식만을 알고 있던 나는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라는 다소 친근한 어투의 책을 보고는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곧 그 책을 읽으므로서 그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물론 이책을 읽고나서도 많이 바뀌게되었지만.
이런 연유로 그때 읽었던 책을 통해 마키아벨리라는 인물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나는 이번 과제물을 내 주었을 때 주저없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앞의 책이 마키아벨리라는 인물에 관한 것이었다면 후에 것은 그의 사상에 관한 것이다. '마키아벨리어록'이라는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는데, 굳이 내가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라는 책을 언급한 이유는 그것은 한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또한 그의 사상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 인물이 살아온 시대와 환경이 거기에 투영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마키아벨리는 이미 450년 전에 죽은 인물이지만 그의 이름은 지금까지 정치에 있어서 교활함·이중인격·불신의 대명사가 되어 왔다. 모든 종류의 도덕주의자들·보수주의자들·혁명가들 모두에게 증오의 대상이 되어왔다. 심지어 그는 그의 가장 유명한 저술서인 '군주론'이 교황청으로부터 금서로 낙인찍힌 적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은 이른바 흔히 설명되는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릴 필요가 없다는 주장" 즉, '마키아벨리즘'이란 것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이런 단정적인 표현으로는 그의 사상을 이해할수 없음은 말할것도 없고, 이것은 뒷부분에가서 자세하게 설명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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