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의 이해-21세기 리더십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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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기로에 있어, 반환점 혹은 변화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시기이다. 남·북의 동시 정권교체라는 정치적 변화와 맞물려, 앞으로의 남·북 관계의 방향이 정해진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닌 해이다.
북한은 김일성 탄생 100주년을 기점으로, 미사일발사로 국제정세를 다른 관심으로 돌려놓고 김정은 세습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얼음처럼 굳어버린 남·북 관계는 ‘통미봉남’이라는 표현으로 그 현실을 드러내고 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통해, 한 걸음 나아가던 통일이란 거대한 목표는, 점점 멀어져만 가는 비통한 역사의 비극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이성구 박사님이 말씀하신 이른바 ‘스마트 민주주의’로 인하여, 국민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젊은 청년층’의 정치적 참여와 관심이 늘어났다. 이는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좋은 현상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부작용도 있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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