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율의 정의와 전제조건

목차

1. 황금률의 정의
2. 황금율의 기원
3. 유사한 동양의 사상과 비교
4. 황금율의 전제조건에 대한 나의 의견

본문내용

1. 황금률의 정의
마태복음 7장 12절에 나오는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와 누가복음 6장 31절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에게 대접하라”의 예수의 가르침을 말한다. 즉 예수의 계명에 대한 17세기 이후의 현대적 명칭이다. 다시 말해서 황금처럼 고귀한 윤리의 지침을 일컫는 것으로 본래는 팔등신(八等身)미인이나 천의무봉(天衣無縫)처럼 인간이 손댈 여지가 없음을 함축한다. 미적 감각과 안정감을 준다는 황금분할처럼 완벽한 배합비율이라는 함의(含意)도 내포한다.

친절하게 남을 배려해야만 하는 진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행동하는 대로 거둔다.’는 영원한 법칙 때문이다. 남에게 행복을 주면 그것이 결국 내게 복으로 돌아오고 해를 끼치면 화로 돌아온다는 진리를 아는 이는 바르고 현명하다. 남을 부당하게 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런 행위는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이러한 법칙은 행동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하는 모든 생각들에도 해당된다. 따라서 ‘남에게 대접 받고 싶은 대로 남에게 대접해 주는 것’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남에게 생각되어지고 싶은 대로 남을 생각해야’한다. 황금률이 기반을 두고 있는 ‘심는 대로 거둔다.’는 법칙은 어떤 생각을 품는 그 순간부터 좋은 방향으로든 나쁜 방향으로든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2. 황금율의 기원
첫째, 17세기부터 황금률이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으며 그리스인들이 최초로 황금률을 창안했다고 한다.

둘째, 그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3세기의 로마황제 세베루스 알렉산데르가 이 문장을 금으로 써서 거실 벽에 붙인 데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 아우구스티누스는 스토아학파의 영향을 받아 영구법, 자연법, 인정법의 3단계로 구분하였는데 아우구스티누스의 정의는 신이 각자에게 그의 것을 줄 때 에만 존재하는 것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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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미술의 유혹. 줄리언 프리먼 저. 최윤아 역. 예담. p.13
· 불공한 법률행위. 박귀련 저. 우리글. p.122
· 묵시의 하늘과 지혜의 땅. 차정식 저. 대한기독교서회. p.14
· 작은인간(인류에 관한 102가지 수수께끼) p.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