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서신체 독후감 자녀가 엄마에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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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오월도 이젠 어느덧 지나 가고 푸르름을 자랑하는 6월이 다가왔네요. 지난 주말에는 날씨도 너무 좋고 해서 엄마와 함께 나들이 오늘 길에 들른 서점에서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라는 책을 고르게 되었어요. 학교에서 선정 도서였고, 그리고 무엇보다 일요일에 재미있게 보았던 김병만의 달인 코너를 다시금 회상하고 싶은 마음이였어요.

엄마!
가벼운 마음으로 고른 책 안에는 놀라운 사실들이 담겨 있었어요. 저는 키작고 맨날 기이한 것들로 우리를 웃겨주는 김병만 개그맨이 그렇게 피나는 노력을 했는지 그 때서야 깨닫게 되었어요. 희극 배우를 위해 무일푼으로 서울로 상경하는 모습과, 돈이 없어 쪽방에서 생활하는 삶은 저에게 많은 충격을 주었답니다. 겉으로 항상 우리를 웃겨주는 김병만 개그맨이 자신의 꿈을 위해 그렇게 희생하면서 생활하는 모습에서 저는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어요.

사실 저에게도 많은 꿈이 있었고, 지금 순간에도 꿈을 꾸고 있어요. 옛날에는 멋진 OO가 되고 싶었지만 지금은 OO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하지만 맨날 진지하게 저의 꿈을 생각하지 않고 순간의 기분에 따라 꿈이 달라지는 모습이 김병만 개그맨과 많이 다름을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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